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단주 유림 선생 제61주기 추도식의 공식 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김영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4월 1일 12시 단주 선생 묘소에서 간단히 추모의 예를 갖추었습니다.
공식 행사를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박겸수 강북구청장께서 구청의 보훈 담당자들과 함께 행사 의식을 준비하여 단주 선생의 묘소룰 참배했습니다.
각별한 성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배 후에 임원진들이 3월 1일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임시정부 각 시기의 특징과 의미, 임시정부 국무위원회와 의정원의 역할 및 구성 인물 활동, 민주공화정의 전개를 위한 노력 등 입체적인 분석과 사료 전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필요한 지에 대해 논리 전개가 부족하고 학술적인 설명이 따르지 못했을 뿐더러, 사료의 단순 나열에 급급했다는 인상입니다. 운영진들의 분발과 열정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