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는 법적 책임 공방이 있을 경우 업체에만 유리한 계약이다. 후속 사안은 부속 사항을 달거나 별도 계약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일 처리이다. 무엇보다도 8월 15일 전라북도에서 제출한 잼버리 관련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265억 원이 사업비로 배정되었으나 165억 4,900만 원만 집행하여 8월 1일 개막일 이전 집행률이 62.4%에 불과했다. 업체들의 논리에 따라 사후 처리까지 마친 뒤 정산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라면 전혀 설득력이 없다. 홍보, 청소, 방역 등의 문제도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로 선정되어 대회의 부실이 이미 예상되어 있었다. 전라북도의 미숙한 행정을 전적으로 드러낸 사안들이다.
한편 숙영의 필수 시설공사인 ‘제1차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계약은 2021년 12월에야 이뤄졌다. 2017년 8월 대회 개최가 확정된 지 4년 4개월이 지났고, 대회를 불과 1년 8개월 남겨둔 시점이었다. 사업비 40억 7,500만 원에 그늘 시설 3.7km, 상수도 26km, 하수도 31km, 하수처리 시설 3개소, 주차장 3개소가 그 내용인데 결국 공사가 늦어져 대회 파행의 원인이 되었다. 더구나 전라북도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입찰 제한 규정을 정함으로써 수행 능력보다 지역업체의 배려가 우선이었다. 제1차와 제2차에 걸친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는, 2023년도 국토건설부 평가 기준 토목공사 도급 순위 964위인 전북 부안의 업체가 담당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전북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이다.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이며 집행 실무를 전북이 담당했다. 2020년 7월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을 때 당시 문재인 정부의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2인 공동위원장이고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이었다. 2017년 8월 대회 개최가 확정됐으니 조직위원회의 구성이 늦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김현숙 장관, 2022년 7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했고 3명의 공동위원장이 2023년 2월 추가되었다.
김관영 전북 도지사는 잼버리 대회를 이용해 새만금 기반 사업을 구축했다는 주장이, 허위이므로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 9월 여성가족부 소관 ‘세입 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에 의하면, 이미 심각한 하자가 있었다. 계획에 없던 상 하수도 기반 공사비 205억 4,200만 원이 잼버리 예산에 반영되었는데, 이런 영구 시설은 잼버리 대회와 무관하게 새만금개발청이 수행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하였다. 원래 잼버리 대회 총사업비 491억 원의 70%가 넘는 355억 1,100만 원이 증액된 것은, 새만금 개발사업 비용이 대회 예산에 포함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즉 보고서는 여성가족부가 투명한 집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이는 법적 책임 공방이 있을 경우 업체에만 유리한 계약이다. 후속 사안은 부속 사항을 달거나 별도 계약을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일 처리이다. 무엇보다도 8월 15일 전라북도에서 제출한 잼버리 관련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265억 원이 사업비로 배정되었으나 165억 4,900만 원만 집행하여 8월 1일 개막일 이전 집행률이 62.4%에 불과했다. 업체들의 논리에 따라 사후 처리까지 마친 뒤 정산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라면 전혀 설득력이 없다. 홍보, 청소, 방역 등의 문제도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로 선정되어 대회의 부실이 이미 예상되어 있었다. 전라북도의 미숙한 행정을 전적으로 드러낸 사안들이다.
한편 숙영의 필수 시설공사인 ‘제1차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 계약은 2021년 12월에야 이뤄졌다. 2017년 8월 대회 개최가 확정된 지 4년 4개월이 지났고, 대회를 불과 1년 8개월 남겨둔 시점이었다. 사업비 40억 7,500만 원에 그늘 시설 3.7km, 상수도 26km, 하수도 31km, 하수처리 시설 3개소, 주차장 3개소가 그 내용인데 결국 공사가 늦어져 대회 파행의 원인이 되었다. 더구나 전라북도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입찰 제한 규정을 정함으로써 수행 능력보다 지역업체의 배려가 우선이었다. 제1차와 제2차에 걸친 잼버리 기반시설 설치공사는, 2023년도 국토건설부 평가 기준 토목공사 도급 순위 964위인 전북 부안의 업체가 담당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전북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이다.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이며 집행 실무를 전북이 담당했다. 2020년 7월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을 때 당시 문재인 정부의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2인 공동위원장이고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이었다. 2017년 8월 대회 개최가 확정됐으니 조직위원회의 구성이 늦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김현숙 장관, 2022년 7월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했고 3명의 공동위원장이 2023년 2월 추가되었다.
김관영 전북 도지사는 잼버리 대회를 이용해 새만금 기반 사업을 구축했다는 주장이, 허위이므로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 9월 여성가족부 소관 ‘세입 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에 의하면, 이미 심각한 하자가 있었다. 계획에 없던 상 하수도 기반 공사비 205억 4,200만 원이 잼버리 예산에 반영되었는데, 이런 영구 시설은 잼버리 대회와 무관하게 새만금개발청이 수행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하였다. 원래 잼버리 대회 총사업비 491억 원의 70%가 넘는 355억 1,100만 원이 증액된 것은, 새만금 개발사업 비용이 대회 예산에 포함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즉 보고서는 여성가족부가 투명한 집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하였다.